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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재난발생 신속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체결

  • 웹출고시간2016.12.22 15:27:12
  • 최종수정2016.12.22 15:27: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소장 김홍범)가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음성119안전센터, 금왕태성병원와 함께 '재난대비 신속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2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체결한 협약은 각종 재난 발생시 효과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 △신속한 대응 △응급환자에 대한 기관 간 긴급이송 및 처치 △재난상황 정보교류 및 비상연락망을 통한 상호 협력 및 재난대비·대응태세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발전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홍범 음성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기반 지역사회의 재난대비 ·대응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재난대비 네트워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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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