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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영동와인"… 또다시 전국 최고 명품 인증

와인페스티벌서 베스트 그랜드 골드상 등 수상
올해 대한민국와인대상·국제와인페어 석권

  • 웹출고시간2016.11.07 16:14:54
  • 최종수정2016.11.08 00:25:04

2016년 한국와인페스티벌에서 베스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영동의 불휘농장 이근용(오른쪽 2번째) 대표와 그랜드 골드상은 수상한 월류원 박천명 대표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와인이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고 명품으로 이름을 날렸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한국와인페스티벌(2016 한국와인베스트셀렉션)'에서 영동군 와이너리 농가가 출품한 영동와인이 최고의 와인으로 지칭되는 베스트 그랜드 골드상과 일반 골드상을 다수 수상하며 대한민국 와인1번지로써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서 베스트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한 와인은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의 '시나브로 컬트 스위트'로 그랜드 골드 중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영동의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베베마루 캠벨로제'가 그랜드 골드상을 수상했다.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의 '시나브로 화이트','시나브로 드라이', 월류원(대표 박천명)의 '그랑 티그르 S1974','그랑 티그르 S1988', 도란원(대표 안남락)의 '미소데이', 상촌농원(대표 고계옥)의 '산너울 레드 스위트','산너울 로제 스위트'가 골드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상위 20개 품목의 결선 와인 중에 9개의 영동와인이 선정되며 대한민국 최고 와인임을 다시 한번 전국에 알렸다.

앞서 지난달 제7회 대한민국와인축제 부대행사로 열린 '대한민국와인대상'에서는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 심사위원의 엄격한 심사로 76개 참여와인 중 영동와인이 그랜드 골드상 1개, 골드상 6개, 실버상12개, 브론즈상 5개가 선정되기도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와인품평대회인 '2016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는 영동와인이 골드메달 2개와 실버메달 3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동군 관계자는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중인 영동와인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특유의 멋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세계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영동와인으로 나아가도록 선진 제조기술 보급과 와이너리 육성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 산업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은 '101가지 맛을 내는 와이너리 육성'을 목표로 농가에 양조시설과 기술 등을 지원해 와인 생산업체 와인코리아와 농가형 와이너리 42곳에서 100여가지의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영동/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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