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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31 14:42:09
  • 최종수정2016.10.31 14:42:09

31일 오전 ㈜ECMD 이동훈 본부장(오른쪽)이 보은군청을 방문해 정상혁 군수에게 장학기금 2천만원과 1천800만원 상당의 라면류 400상자를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ECMD가 보은군에 장학기금 2천만원과 1천800만원 상당의 라면류 400상자를 31일 기탁했다.

이동훈 ㈜ECMD 본부장은 이날 보은군을 방문해 정상혁 보은군수에게 장학기금과 물품을 기탁하고 보운군정 발전과 지역인재양성, 노인복지 등에 공헌할 것을 약속했다.

보은군 장안면 소재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의 식당과 매점을 수탁 운영하는 ECMD는 지난 1월 보은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기금과 물품은 협약의 일환으로 보은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행한 것이다.

㈜ECMD는 풀무원의 자회사로 1991년부터 각 기관과 학교의 위탁급식하는 사업체다.

보은/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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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