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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6 13:54:58
  • 최종수정2016.10.26 13:54:58

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 완성 조감도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다음 달 14일까지 청소년수련원 시설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월 착공을 시작한 청소년수련원 시설기능보강사업은 강당(926㎡)과 생활관C동 리모델링(395㎡),시스템에어컨설치 등으로 총사업비 31억3천300만원(국비 22억2천600만원,군비 9억700만원)을 들여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진천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문화교육 및 체험학습 등의 여가활동 제공을 위해 건립된 청소년수련원은 1995년 개원 이래 진천군 행정지원과 청소년수련원팀 소관으로 직영운영 관리하고 있다 .

청소년수련원은 350명(초등기준)정도 수용 가능한 수련시설로서 생활관(36실), 대강당(200명수용), 극기훈련장, 식당(162석)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시설 주변에 농다리, 초롱길, 하늘다리 등과 연계한 학생 수련활동장으로 자연경관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지자체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가장 선호하는 수련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청소년수련원은 관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이 연간 5만명이상 이용하는 시설로서 예약을 1년전에 하지 않으면 시설 사용이 어려울 정도로 그 호응도가 높다.

하지만 생활관의 노후화 및 우천 시 프로그램 활동장 부재 등으로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번 시설기능보강사업 완공에 따라 우천 시 실내프로그램 진행을 대강당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시설기능보강사업을 통해 이용자 증가 및 수련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명품 수련시설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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