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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교육문화원, 뮤지컬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

26·27일 대공연장…도내 초등학생 대상

  • 웹출고시간2016.10.26 11:22:35
  • 최종수정2016.10.26 11:22:35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이 26·27일 대공연장에서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뮤지컬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홈퍼딩크의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을 연극형태의 대사와 음악으로 재구성한다.

노래가사와 대사 모두 우리말로 번역돼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원의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학생교육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유치해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과 건전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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