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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YWCA, 오는 29일 직거래장터 '농부, 이야기를 담다'

로컬푸드 판매·체험부스·요리경연대회 등 행사 풍성

  • 웹출고시간2016.10.25 14:55:35
  • 최종수정2016.10.25 14:55:35

청주YWCA 직거래장터 '농부, 이야기를 담다' 포스터

[충북일보=청주] 청주YWCA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청주시 청원구 율량2지구 마로니에공원에서 로컬푸드운동 일환으로 '직거래장터한마당'을 연다.

이날 직거래장터는 로컬푸드를 판매하고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농부의 손수레'와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 본선 '못난이들의 반란', 청년농부 4인과 함께하는 이야기 '농부의 식탁' 등으로 꾸려진다.

로컬푸드 요리경연대회는 행사 당일 완성한 요리로 제한한다.

시민심사단 20명이 평가를 통해 수상팀을 결정하며, 1등 1팀 30만원·2등 1팀 20만원·3등 3팀에게는 각 10만원 등의 온누리상품권이 주어진다.

청주YWCA 관계자는 "농민의 이야기와 삶, 문화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마당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고 로컬푸드운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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