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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인권교육 실시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 위해 전문가 교육

  • 웹출고시간2016.10.19 15:39:21
  • 최종수정2016.10.19 15:41:19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줬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줬다.

제천시가 지난 18일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종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물론 노인·장애인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종사자들의 인권의식을 향상시켰다는 평이다.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과 송은희 강사,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분야 김동일 강사가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장애인 인권침해 사례와 대응법, 차별금지와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종사자의 인권감수성 향상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을 마친 한 시설 종사자는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줘 종사원으로서 책임감을 재인식시키고 현실성 있는 강의로 인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해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과 권익을 높여 나가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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