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0.17 16:17:22
  • 최종수정2016.10.17 16:17:22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최근 수확기에 접어든 농산물 도난과 빈집털이를 예방하고 절도범의 조기 검거를 위한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인삼 등 농산물 경작 현황과 범죄취약지역, 시간대별 치안수요 등을 분석해 지역경찰, 자율방범대 등 민경 합동으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가용 가능한 장비와 수사 인력을 총 동원키로 했다.

또 입체적 활동을 통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 차단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범인을 조기 검거할 수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영동서는 그 동안 꾸준한 범죄예방 및 농번기 빈집털이 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구속하는 등 높은 검거율을 보이고 있으며, 범죄 피해는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일 년 동안 땀 흘린 농민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빈집털이 및 수확기 농산물 도난 예방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상습적 절도범과 장물범의 조기검거 및 피해품 회수 등 피해자 보호를 위해 수사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