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산단 경쟁력강화사업 본격 추진

청주시, 연내 기본계획 승인 목표

  • 웹출고시간2016.10.13 17:38:17
  • 최종수정2016.10.13 17:38:17
[충북일보=청주] 청주일반산업단지를 문화·복지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경쟁력 강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13일 청주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추진을 위한 '재생계획 및 지구지정(안)' 수립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오는 2024년까지 국비 1천66억원·지방비 738억원·민자 4천379억원 등 총 6천183억원이 투입되는 청주산단 경쟁력 강화사업은 45년 전 조성된 1·2단지를 중심으로 한 137만㎡의 공장지역을 주거, 상업, 교육·연구, 문화 등이 복합된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재생과 혁신으로 나뉘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재생사업은 산단을 재정비하는 것이다.

도로 확·포장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행복주택 등 지원시설이 설치된다.

기숙사형 오피스텔, 컨벤션센터, 기업연구관 등을 짓는 혁신(구조 고도화)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맡는다.

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토부와 충북도, 관련부서 등과 협의해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충북도에 청주산단 재생계획 및 지구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에 기본계획 및 지구 지정을 승인받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