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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9 19:41:11
  • 최종수정2016.10.09 19:41:11
[충북일보] 충북도학생교육문화원은 570돌 한글날을 맞아 9일 문화원 내에서 '13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도내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 일반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공연과 체험활동이 이뤄졌다.

표현활동의 일환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백일장, 한글디자인 경연이 열렸다.

체험활동 부스에는 소망으로 꾸미는 한글 나무 장식하기와 알록달록 한글 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됐다.

문화활동으로 대·소공연장에서는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창단 연주회와 인형극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특히 야외무대에서 펼쳐진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탄생의 이야기를 담은 국악 소리극 '위대한 성군, 세종'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신석호 학생교육문화원장은 "13회 한글사랑 큰잔치를 통해 세계 기록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자긍심을 길러주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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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