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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29 11:33:27
  • 최종수정2016.09.29 11:33:27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신석호)이 국악뮤지컬 '파랑새'를 무대에 올렸다.

29일 공연은 자유학기제를 시행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 등 도내 중학생 및 인솔교사 1천55명이 관람했다.

국악뮤지컬 '파랑새'는 121년 전 1894년 무안을 배경으로 벌어진 동학의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국악뮤지컬로 실제 지역과 실존했던 인물을 각색하여 옴니버스 형태로 구성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학생교육문화원의 자체기획 공연으로 추진되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학생교육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동학농민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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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