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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대 2017학년도 수시모집 평균 경쟁률 4대1

지역과 상생하는 입시홍보전략 빛났다

  • 웹출고시간2016.09.22 13:22:33
  • 최종수정2016.09.22 13:22:33
[충북일보=영동] U1대학교가 지난 21일 201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최종 마감한 결과, 28개 학과 3개 학부 1천81명(정원 외 포함) 모집에 총 4천445명이 지원해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수시모집 결과 1천124명(정원 외 포함) 모집에 총 3천732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3.3대 1보다 높은 수치로,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획득한 간호학과(18.2대 1)와 물리치료학과(10.9대 1), 치위생학과(9.2대 1), 의료보건행정학과(7.5대 1), 유아교육과(10.5대 1) 등 보건계열과 사범계열에서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지난 3월에 아산캠퍼스로 이전한 스마트IT학과(5.2대 1), 정보통신보안학과(4.8대 1),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5.6대 1), 뷰티케어학과(5.5대 1) 등도 아산 특수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고른 두각을 나타냈다.

이현수 입학홍보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년 수시모집보다 월등히 많은 지원자 수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교명변경을 통한 이미지 쇄신과 실무중심의 특성화학과, 높은 졸업생 취업률 등이 학생들의 선호요인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영동군의 신입생 장학금 지원정책 등을 통한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과 상생하는 입시홍보 전략, 총학생회가 발 벗고 나선 '1인 1학생 유치운동'등이 주효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다.

U1대는 오는 10월 5일(수)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0월 13일 면접고사를 거쳐 10월 24일(월)에 대학 홈페이지 http://ipsi.u1.ac.kr/ 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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