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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0 11:00:08
  • 최종수정2016.08.10 11:00:08

박세복 군수가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노인피해 예방활동을 할 시니어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시니어감시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니어감시원은 건강기능식품 등 허위과대광고 판매행위인 속칭 '떴다방'으로 인한 노인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군의 '식품 안전지킴이'인데,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니어감시원은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및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임무는 '떴다방' 등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 영업정보를 수집 소속관청에 제공, 경노당, 노인복지관 등을 순회 홍보·계몽 활동 '떴다방' 신고 창구 운영 등 동료 노인들에게 식품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계몽·홍보활동을 임기 2년 동안 담당하게 된다.

군은 시니어감시단을 활용해,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등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민·관 합동단속으로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시니어감시원 제도는 2010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식품관련 업체 점검, 식품 수거 등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 등 다양한 식품 안전 홍보 활동을 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단속을 통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를 근절시키고 다각적인 사업들을 시행하고 있다"며 "특히 시니어 감시원과 함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입는 어르신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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