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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9 17:00:41
  • 최종수정2016.08.09 17:00:41

충북도교육청은 9~12일 충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생 69명을 대상으로 '2016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극내캠프'를 연다. 참가 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9~12일 충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16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국내캠프'를 연다.

'미래의 리더! 생각의 숲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인성과 리더십, 창의성, 지성 등 미래 핵심역량을 두루 갖춘 창의 융합형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 24명, 중학생 25명, 고등학생 20명 등 총 69명의 학생은 3박4일 캠프 기간동안 조를 나눠 △생각이 만드는 미래 △길, 그리고 문화 △함께 행복한 세상 △하나 되는 어울 마당 이란 테마로 다양한 체험 및 과제 해결 중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내캠프 종료 후 미래 핵심역량 평가를 통해 선발되는 성적 우수학생·농어촌 우수학생 30명(초 10명, 중 10명, 고 10명)에게는 겨울방학 동안 7박9일간 유엔본부와 미국 동서부 명문대를 탐방하는 국외체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반기문 글로벌 리더십 국내캠프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을 뽑는 과거의 경시대회 형태를 지양한다"며 "국내캠프는 경쟁보다는 협력, 배려, 공감의 글로벌 감성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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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