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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4 16:09:51
  • 최종수정2016.07.14 17:23:40

충주시립도서관은 14일 오후 4시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와 문화소통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문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백인욱 도서관장, 박효주 센터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14일 오후 4시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효주)와 문화소통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한 다문화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에게 문화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충주시립도서관과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양측은 △독서문화 증진사업 추진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 △2016년 다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2016년 다문화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과 함께하는 다문화놀이터' 프로그램으로, 국비 500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다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한 이해와 다문화가정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지도, 목각인형극 관람 등을 진행하며, 다문화 강사와 한국인 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한다.

백인욱 도서관장은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가정에 문화적 소통과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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