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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다누리도서관 일요시네마 '폭풍우 치는 밤에' 상영

식욕 넘치는 늑대와 당돌한 염소의 우정 그려

  • 웹출고시간2016.07.12 11:26:38
  • 최종수정2016.07.12 11:26:38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도서관이 오는 17일 일요시네마로 인기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를 무료 상영한다.

폭풍우 치는 밤에(감독 스기 기사부로)는 식욕 넘치는 늑대와 당돌한 염소의 우정을 그린 1994년 일본에서 출간된 동명 그림동화가 원작으로 일본에서만 250만부가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고 NHK 방송에 TV판권이 판매됐다.

또한 개봉 전 세계 24개국에 선판매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폭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에서 개봉돼 2주 만에 관객 100만을 돌파했으며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나카무라 시도와 ''고쿠센'의 나리미야 히로키가 각각 주인공 늑대 가브와 염소 메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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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