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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04 17:43:29
  • 최종수정2016.07.04 17:43:29
[충북일보] 자신의 아이를 돌봐주는 베이비시터(보모)를 수차례 성추행한 40대 남성이 법정구속 됐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 문성관 부장판사는 4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P(49)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도 함께 내려졌다.

문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추행의 정도가 가볍지 않은데도 재판 내내 변명을 하고 있다. 증인 출석을 앞둔 피해자에게 전화를 걸어 영향을 미치려 한 점은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판결했다.

P씨는 지난해 10월2일 오후 8시께 증평군 자신의 집에서 자신의 아이를 돌봐주러 온 A(20·여)씨의 몸을 만지는 등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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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