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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대학 총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영동대 채훈관 총장 주재 교육부와 대학, 기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상생발전 추진

  • 웹출고시간2016.06.29 17:21:17
  • 최종수정2016.06.29 17:21:17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29일 오창 (주)네패스 회의실에서 채훈관 협의회장 주재로 정기총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내 17개 4년제 대학교 및 전문대 총장들로 구성된 충북지역총장협의회가 29일 충북 오창에 위치한 ㈜네패스 회의실에서 6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부와 대학, 기업이 협업(Collaboration)을 통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이 진행됐으며, 토론에 앞서 교육부 배성근 대학정책실장의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한 기조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감사나눔운동을 통한 기업경영으로 유명한 ㈜네패스 이병구 회장의 '그래티튜드(Gratitude) 경영' 초청강연이 있었다.

협의회장 채훈관 총장(영동대학교)은 "기업과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대학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 보다도 교육부와 대학 그리고 기업이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역시 일괄적으로 대학을 줄 세우는 방식이 아니라 개별 대학의 특수성을 고려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교육부에서는 이를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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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