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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충청북도 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여성이 안전한 충북을 위해 지역사회 한 뜻!"

  • 웹출고시간2016.06.21 18:16:34
  • 최종수정2016.06.21 18:16:43

충북도지역치안협의회원들이 21일 오전 충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범죄 근절을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중요기관이 관련사건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도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21일 오전 충북지방경찰청 대회의실에서 이 지사, 김정훈 충북지방경찰청장, 남기예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충청북도 지역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역치안협의회는 여성과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 여성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관·단체간 여성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는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안전 지역연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안전사회 조성 △도내 오·벽지 보건진료전담공무원 안전 확보 △여성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대책 확립 추진 △도서·벽지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대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향후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관련 대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안전은 이제 지역 공동체 전체의 문제이자 관심사로, 지역사회 전 구성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충청북도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청장은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로 안전에 대한 불안이 매우 커진 만큼, 오늘 논의된 안건을 충실하게 이행해 여성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등 기관·단체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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