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署,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추념식 개최

66주년 6.25전쟁 구국참전경찰 추념

  • 웹출고시간2016.06.15 13:14:19
  • 최종수정2016.06.15 13:14:19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는 15일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구국유공자비'에서 황천성 경찰서장과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66주년 6.25전쟁 구국참전경찰 추념식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군 남침으로 초토화된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아래 젊음을 바친 의용경찰들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진행은 조수환 유공자회장의 헌화·분향·헌작과 황천성 서장의 추모사 및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 됐다.

행사에 참여한 조수환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장은 "추모제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의용경찰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의용경찰대는 6.25전쟁 당시 피 끓는 젊은 혈기로 뭉친 125명의 젊은이들로 구성돼 창설됐고, 도마령, 석기봉, 삼도봉 일대에서 빨치산 소탕작전을 수행하는 등 혁혁한 공적을 세웠다.

구국참전경찰유공자회에서는 영동군의 지원으로 '구국유공자비'를 건립하고 매년 추념식을 거행해 오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