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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06 14:30:22
  • 최종수정2016.06.06 14:30:22
[충북일보=음성]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는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음성군 관내 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지도를 제작·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최하고 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의 폭력 예방과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상담소에서는 지도 제작에 앞서 성폭력예방교육과 아동안전지도 사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지도 제작에는 각 학교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해 해당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와 안전요소를 파악했다. 아동 및 주변인이 인지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와 지도제작 발표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이후 위험 요소에 대해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지역 사회 아동 및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지역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안전지도는 리플렛으로 제작해 참여 학교 전교생에게 배부함으로써 아동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학교 주변 요소들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변나영 소장은 "아동과 여성들이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예방 노력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아동안전지도 제작 시 논의된 위험한 곳의 개선 요인 등을 실제 반영해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감소시켜 안전한 환경 조성을 마련함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고 음성군을 비롯한 음성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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