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장애학생체전' 충북 선수단, 종합 5위 목표 순항

대회 첫날 금 4개·은 4개·동 8개

  • 웹출고시간2016.05.17 17:57:32
  • 최종수정2016.05.18 19:01:00
[충북일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충북은 인천, 전남, 서울에 이어 중간 순위 4위로 마감했다.

충북 선수단 210명(선수 103명, 임원 및 보호자 71명, 본부임원 36명)이 참가한 이번 체전은 17일 강원도 강릉원주대 해람문화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경기 청각장애 남중부 400m에서 황정하(충주성심학교)가 1분02초를 기록하며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주은(충주성심학교)은 청각장애 여중부 400m에서 1분30초6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초롱(충주성모학교)은 시각장애 남중부 원반던지기에서 17m59, 오새롬(영동산과고)은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m47로 각각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정일영(충주성심학교)은 남고부 400m에서 58초78, 김동흥(청주혜화학교)은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 3m01, 정경훈(청주성심학교)은 남중부 멀리뛰기에서 4m62, 엄소영(충주중원중)은 역도 여중부 -50㎏데드리프트에서 85㎏으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15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충북선수단은 13개(농구, 플로어볼 불참) 종목에 출전해 금 28개·은 31개·동 25개 획득,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