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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둘째 날 '종합 2위'

금 6·은 6·동 3개 추가

  • 웹출고시간2016.05.18 20:03:28
  • 최종수정2016.05.18 20:03:32
[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둘째 날인 18일 금 6, 은 6, 동 3개를 획득했다.

충북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8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총 금 13, 은 10, 동 11개를 차지해 종합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지체장애 역도 남중부 -70kg급에 출전한 최현석(송절중)이 웨이트리프트에서 60kg, 파워리프팅에서 60kg, 벤치프레스에서 120kg을 각각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또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경기에서는 청각장애 남고부 100m 서준원(충주성심학교)이 12초63으로, 청각장애 여중부 100m 이수진(충주성심학교)이 15초04로, 시각장애 여초 100m 허유리(충주성모학교)가 17초90를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충북선수단의 김민지(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여중부 멀리뛰기에서 2.34m를, 청각장애 남중부 높이뛰기 정경훈(충주성심학교)은 1.25m를, 청각장애 남고부 높이뛰기 한승진(충주성심학교)이 1.50m를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 지체장애 남초부 100m 김대용(충주대소원초)이 22초17, 시각장애 여초 100m 이예림(청주맹학교)은 17초97, 지체장애 남고부 원반던지기 진건우(청주혜화학교)는 7.01m를 기록하면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여고부 원반던지기 오새롬(영동산과고)과 남중부 포환던지기 김초롱(충주성모학교), 남고부 포환던지기 진건우(청주혜화학교)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다.

류재황 충북도교육청 교육국장, 한경환 체육보건급식과장은 이번 대회 배구(원주종합실내체육관), 배드민턴(치악체육관), 탁구(주문진고등학교), 축구(강릉강남축구공원)장을 찾아 충북선수단을 격려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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