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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 상반기 체감안전도 전국 1위

범죄 및 교통사고 등 법질서로부터 안전 평가

  • 웹출고시간2016.05.16 11:34:05
  • 최종수정2016.05.16 15:35:54

영동경찰서가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찿아가는 치안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가 2016년도 상반기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251개 경찰서중 1위를 차지하는성과를 거두었다.

영동서에 따르면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서를 상대로 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국 평균 68.9점보다 무려 13.1점이 높은 82점을 받았다

이번 경찰청의 체감안전조사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절도·폭력·강도·살인 등과 같은 범죄 및 교통사고로부터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와 기초질서·집회시위질서 등 법질서가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한 분야별 안전도 지수를 평가했다.

영동서의 이 같은 높은 점수는 황천성 서장의 부임 후 지역치안을 위한 직원 대상 무기명 편지 의견 수렴과 지역경찰간담회를 통해 군민은 내부모 내형제라는 내부 공감대를 조성한 결과로 풀이된다.

영동서는 이를 바탕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치안활동에 중점을 두고 찾아가는 치안설명회 개최, 농촌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기능 목검문소 운영, 4대악 근절 홍보활동 등 치안사각 지대가 없도록 세심한 치안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황천성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영동 만들기에 앞장서서 군민과 협력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위 결과를 받은 영동경찰서는 충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5월 말이나 6월초 표창과 함께 포상을 받을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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