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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젊음 열기로 캠퍼스 '후끈'

체육대회 '23회 명경대전' 개최

  • 웹출고시간2016.05.11 13:59:03
  • 최종수정2016.05.11 13:59:15

영동대 운동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줄다리 게임이 11일 열리고 있다.

ⓒ 영동대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대학교 캠퍼스가 젊음의 함성과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다.

11~12일가지 양일간 영동대 대운동장에서 이 대학 3천800여명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체육대회 '23회 명경대전'이 개최됐다.

11일 오전 9시 개회식에는 정사환 영동부군수, 조동섭 영동교육장 등 외빈과 채훈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동대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으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겠다는 학생대표와 심판대표의 선서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개성 넘치는 형형색색의 학과 티셔츠를 입고 열띤 응원전을 펼쳤으며, 캠퍼스는 5월의 싱그러움과 함께 학생들의 열기와 함성으로 가득 찼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에는 아산 2캠퍼스 6개 학과에서 7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명경대전은 축구, 씨름, 줄다리기, 발야구, 이어달리기 등 체육대회 단골 종목들을 비롯, 인간제로, 남녀미션달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 게임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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