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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4 11:11:19
  • 최종수정2016.05.04 11:11:19
[충북일보=영동] "아름다고 청정한 우리지역 관광지는 우리가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영동군 양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오전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태산 주차장에서 청소를 했다.

양산면 누교리에 위치한 천태산은 해발 715m로 기암괴석과 암릉이 어우러져'충북의 설악'이라고 불리며 단풍이 매우 예뻐 봄 · 가을 주말의 경우 1천여명, 평일에는 수백 명이 찾는 관광 명소다.

박병노 위원장은 "봄철 등산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구석구석 청소하니 마음까지 후련한 기분이라며, 지역 관광명소를 아끼고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사무소, 양산면주민자치위원회, 양산면새마을지도자협회 등 양산면의 기관·단체는 매년 7~10월까지 송호관광지와 지역 명산인 천태산, 갈기산에서 정기적으로 대청결 운동을 전개해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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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