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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02 17:23:04
  • 최종수정2016.05.02 17:23:04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에 사절단을 파견해 총 117건, 910만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지난 달 25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2개국에 파견된 사절단에는 서보산업㈜, ㈜이킴, ㈜마이크로필터, ㈜화니핀코리아, ㈜그린광학, ㈜일원테크, ㈜비엔디생활건강, 상지인터내쇼날, ㈜원일바이오, ㈜한길에스브이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저변 확대를 위해 현지 바이어와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충북 상품에 대한 동남아 바이어의 관심은 매우 뜨거웠다.

1회용기를 생산하는 상지인터내쇼날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현지 바이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고, 말레이시아의 한 바이어와 기내식 용기 및 초콜렛 포장용기 10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알루미늄 폼 등을 수출하는 서보산업은 인도네시아 건설 분야 대기업을 직접 방문해 2시간에 걸쳐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정도로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다리 건설 프로젝트에 사용할 자재에 대해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 친환경 세제 수출기업인 ㈜비엔디생활건강은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800달러 현장 샘플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2만달러 규모로 수출을 확대키로 협의했다.

성백웅 충북지역본부장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은 3억명의 인구를 가진 거대 시장이자 최근 거세게 불고 있는 동남아 한류 열풍의 본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충북기업의 동남아 지역 진출 확대를 위해 우량바이어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수출 오더를 획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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