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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올해 1회 추경예산안 3천861억원 편성 의회 제출

당초예산 대비 275억원 증가 7.7%↑

  • 웹출고시간2016.05.02 10:10:20
  • 최종수정2016.05.02 10:10:20

김영만 옥천군수 주재로 1회추경예산안 편성에 대한 각 실과소 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3천586억원보다 275억원(7.7%) 늘어난 3천861억원 규모로 편성해 옥천군의회에 제출했다.

이중 일반회계는 211억원(7%)이 증가한 3천231억원, 특별회계는 64억원(11.3%)이 증가한 630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6억원, 국도비보조금 52억원, 순세계잉여금 153억원을 각각 증액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수도사업공기업특별회계 17억원, 하수도공기업특별회계 5억원 등 공기업특별회계가 22억원, 수질개선특별회계 등 7개 기타특별회계가 42억원 증액됐다.

일반회계 주요사업은 하반기 일자리 제공사업 4억원, 장위보개선공사 12억원, 이원천 하천환경조성공사 16억원, 금구천 생태하천복원사업8억원, 수북~장계간 녹색탐방로 조성사업 21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및 재난을 대비하기 위한 재해·재난목적예비비도 2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옥천상수도 송배수관로 확장사업 10억원, 지방상수도 급수관로확장사업 4억5천만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6억5천만원 등으로짰다.

정구건 기획감사실장은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국도비보조사업을 정리하고, 가용재원은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민생활 안정사업 및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데 우선적으로 편성했다"며 "적재적소에 재원을 배분하기 위해 김영만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보고회를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5월 9일 개회되는 241회 옥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16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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