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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7 14:53:54
  • 최종수정2016.04.17 14:53:58
[충북일보=충주] 충주수회초(교장 최인성)는 15일 방과후 사물놀이시간에 배운 실력으로 지역축제인 수안보 온천제 길놀이에 참가했다.

15일오후 7시부터 이루어진 길놀이행사에 3~6학년 무두리 사물놀이단 14명과 1~2학년 어린이 16명, 학부모 3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문화행사를 빛냈다.

무두리 사물놀이단과 학생, 학부모, 교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길놀이 행사는 2012년부터 이어져온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이루는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냈

또 16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에 수회초 12명의 어린이들이 참여, 수안보 온천과 물탕공원, 벚꽃길 등 아름다운 우리 고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면서 마을 사랑의 마음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지역사회 축제에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체험학습을 하면서 지역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황보(5학년) 학생은 "사물놀이 복장을 하고 친구들과 우리 고유의 악기를 연주하며 지역축제에 참여하니까 마치 내가 우리 지역을 멋지게 홍보하는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보람있고 즐겁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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