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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4 10:05:41
  • 최종수정2016.04.14 10:05:41

괴산군의 한 농가가 볍씨 종자를 소독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들어 벼 키다리병 감수성인 호품벼를 재배하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고온 육묘 재배와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종자감염 병해충인 피해가 발생되고 있어 '볍씨 종자소독 중점지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센터는 10개 지도반을 편성해 담당 읍·면 마을을 방문 종자소독 방법, 약제소독 후 약액처리 요령, 적기 못자리 설치 및 관리요령 등을 설명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약제처리를 할 경우 물 온도를 30℃에 맞춰 볍씨를 48시간동안 담궈 약제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온탕소독은 반드시 마른볍씨로 물 온도 60℃에서 10분간 소독해 줄 것"과 "정부보급종도 소독약만을 묻혀 놓은 상태이므로 키다리병 및 도열병 등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물 온도(30℃)에 2일간 침종을 해야 소독효과를 볼 수 있고, 벼잎선충 등 발생이 우려되면 살충제를 혼용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난 달 까지 정부 보급종 추청벼 29톤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산 호품벼 12톤 등 벼종자 18품종 73톤을 보급한 바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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