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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사업 1차 운명 '14일 결정'

2단계 대면평가 대상 대학에 통보
18일부터 대면평가 실시

  • 웹출고시간2016.04.12 18:11:55
  • 최종수정2016.04.14 16:22:41
[충북일보] 대학가에 '단군이래 최대 사업'이라고 불리우는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PRIME, 이하 프라임) 사업의 운명의 날이 다가 왔다.

충북도내 대학들에 따르면 2단계 평가 대상 선정 결과가 오는 14일 해당 대학에 통지된다.

지난달 31일 마감한 프라임 사업에 충북에서는 대형(사회수요 선도대학)을 신청한 대학은 한국교통대와 영동대 등이다.
충북대와 서원대 세명대는 소형 사업(창조기반 선도대학)을 신청했다.

프라임 사업은 대학의 체질을 사회 변화와 산업 수요에 맞도록 개선해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대학당 대형은 최대 300억원, 소형의 50억원을 지원받는다.

19개 대학을 선정하는 프라임사업은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대면평가, 3단계 최종심의 등으로 실시된다.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5일 공지한 2단계 대면평가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다.

대형을 신청한 대학은 20분간의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 70분 등 90분간 평가를 받고 소형을 신청한 대학은 20분간의 발표와 질의응답 및 토론 40분 등 60분 이내의 평가를 받는다.

대학별 발표순서는 오는 14일 오후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첨을 통해 결정하고 2단계 대면평가가 끝나면 3단계 심의를 거쳐 이달말 최종 지원 대학을 선정 발표한다.

도내 한 대학관계자는 "프라임 사업을 신청한 대학들은 1차 선정결과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며 "2단계 평가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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