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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세명대에 출장전입신고 임시창구 개설

모두 9차례에 걸쳐 세명대생 전입신고 처리

  • 웹출고시간2016.03.31 11:38:40
  • 최종수정2016.03.31 11:38:4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원활한 인구유입과 관학협력을 위해 세명대에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개설해 학생들의 전입을 적극 돕는다.

제천시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21일까지 매주 월·화·목요일 모두 9차례에 걸쳐 세명대학교에서 출장전입신고 창구를 통해 학생들의 전입신고를 처리할 예정이다.

주민등록 전입 대학생에 대해서는 각 대학별 장학생 기준에 따라 1인당 100만원의 전입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선발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와 주민세가 감면되며 타 지역에서 제천시 전입 후 1년 이상 경과한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전입연수에 따라 10~30만원 상당의 제천사랑상품권을 전입지원금도 지급한다.

세명대학교 또한 위세광명포인트 등의 인센티브를 전입학생에게 지급해 제천시의 인구증가 시책에 부응하고 있다.

제천시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세명대에서만 지난해 444명의 전입신고를 유도했으며 올해부터는 전입장학금 혜택을 확대해 1인 50만원을 올해 1인 100만원까지 지급함에 따라 신규전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장전입신고 기간 중 학생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전입신고가 가능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 보험료 감면을 위한 서류인 가족관계등록부와 재학증명서도 무료로 위임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대학협력팀(641-5122)과 세명대 학생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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