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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우 단양군수,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강력 촉구

낙후지역에 대한 정책적인 배려측면에서 반드시 선행돼야

  • 웹출고시간2016.03.22 11:28:06
  • 최종수정2016.03.22 11:28:06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1일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공동 대응방안 협의를 위해 열린 12지자체 시장·군수 영상회의에 참석해 군민의 뜻을 모아 전달하며 조기개통을 강력히 촉구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충북 제천~강원 삼척 간(연장 123.2㎞)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지난 21일 동서고속도로 조기개통 공동 대응방안 협의를 위해 열린 12지자체 시장·군수 영상회의에 참석해 군민의 뜻을 모아 전달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평택↔제천 동서고속도로가 개통했지만 제천↔삼척 구간은 아직까지 기본계획 조차도 미 수립된 것에 대해 조속한 착공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천∼삼척 구간 조기 개통은 경기·수도권과 낙후한 전국 쇠퇴도시가 밀집된 지역인 충북 내륙권과 강원 남부권을 연결하는 통로이며 세종특별자치시, 혁신기업도시 설치에 반해 균형정책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정책적 배려 측면에서도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사업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12개 시·군은 지난해 지역주민 염원을 반영한 15만 명의 서명부를 관계부처에 제출하는 등 사업의 당위성과 긴급성을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는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하고, 협력해서 일하는 것은 성공을 의미한다"며 "제천~삼척 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의 정책 쟁점화를 위해 서명부 전달 재추진, 20대 총선 공약사업 반영 등 공동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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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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