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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2 17:03:30
  • 최종수정2016.03.02 17:03:30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 및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200만달러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네패스 등 도내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필리핀 벵깃주 바기오시와 마닐라시 문티루파시에서 현장 수출상담회를 진행,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네패스 LED는 벵깃주 지역에 8천개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실무협의와 마닐라 알라방 라살학교와의 학교신축 프로젝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중국 성장 둔화, 유가하락 등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 파견된 필리핀 시장개척단이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세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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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