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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9 18:04:25
  • 최종수정2016.02.29 18:04:25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군민들의 정서 함양과 학생들의 현장교육장으로 자연학습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장은 농업기술센터 내 990㎡ 규모의 하우스 내에 다육 선인장 정원, 동백나무정원, 관엽정원, 허브정원 등의 테마로 아름답게 조성돼 있다.

연중 녹색식물과 계절 꽃이 자라고 있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는 등 오감을 자극하고 자연과 농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특히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체험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매년 원예활동 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상시 개방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도에는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육이 기르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원예활동 교육 일환으로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원예 기초반 교육은 '원예활동과 함께 하는 가든클럽'이라는 주제로 4일까지 신청받고 있으며,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5월10일까지 8회 일정으로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센터는 오는 5월에 괴산군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연학습체험장은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군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학생들에게는 산교육장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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