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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천성 신임 영동경찰서장 취임

주민의 치안요구 세밀히 살펴 공감받는 치안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6.01.18 10:43:39
  • 최종수정2016.01.18 10:43:39
[충북일보=영동] "영동이 보다 안전하고 보다 살맛나는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는 취임소감을 밝히고,

황천성(56·사진) 신임 영동경찰서장은 18일 열린 취임식에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황 서장은 "충절과 예술의 고장 영동에 부임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주민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 적극적인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초질서의 근간이자 주민 실생활과 밀착된 '교통질서' 확립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의 범죄에 대해서도 입체적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학교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에도 강력히 해 군민에게 안전하고 평온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덧붙였다.

황간면 추풍령 출신인 황 서장은 황간고를 나와 1984년 경찰에 투신, 101경비단, 서울청 경찰특공대장, 2015년 충북청 112종합상황실장을 거쳤으며, 온화하고, 합리적인 조정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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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