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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수면 1년6개월만에 출생신고

인구 790명으로 관내 가장 적은 주민 살아

  • 웹출고시간2016.01.14 11:29:26
  • 최종수정2016.01.14 11:29:2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에서 가장 적은 주민이 살고 있는 한수면에서 1년6개월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돼 축하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수면에 살고 있는 진종선·박희정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29일 셋째 여아를 출산, 지난 6일 출생 신고를 마쳤다.

이에 따라 황규원 한수면장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출산을 축하했다.

한수면 인구는 2014년 12월말 기준 824명에서 지난해에는 790명으로 감소했으며 제천시 전체 인구 중 0~4세는 4천988명, 5~9세는 5천408명, 10~14세는 6천174명, 15~19세는 8천826명으로 갈수록 출산 인구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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