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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청주 친환경 학교급식 추진 '성공적'

지역식재료 52.5%·친환경식재료 44.4% 사용
상반기比 각각 18.7%·14.2% 상승

  • 웹출고시간2016.01.07 16:53:19
  • 최종수정2016.01.07 16:53:19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지역 친환경 학교급식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해 9월부터 시 전지역으로 친환경 급식을 확대 추진한 결과 하반기 지역생산식재료 사용비율은 52.5%, 친환경식재료 사용비율은 44.4%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상반기보다 각각 18.7%, 14.2% 상승한 수치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 지역농가는 지난해 9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회 8회, 공급업체 심사 3회, 지침시달 11회 등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 우수농산물 사용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통한 수요자 만족도 제고와 지역농가 소득증대, 농업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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