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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6:58:39
  • 최종수정2015.12.23 16:58:39
[충북일보=진천] 농협충북지역본부는 23일 진천 보련마을에서 대학교수와 컨설팅전문가, 팜스테이마을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빌리지닥터(Village Doctor) 컨설팅'을 실시했다.

빌리지닥터 컨설팅은 도시민들의 농촌체험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 농협팜스테이를 농촌관광의 대표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을의 상황을 진단해 전문적으로 컨설팅해주는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사업이다.

전문가들은 이날 일회성 단순체험 방문객에 의존하는 소극적인 농촌체험 마을을 지양하고, 도시로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활동 등을 주문했다.

이들은 이어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마을에 방치된 폐교의 활용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도 요구했다.

/ 엄재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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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