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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2 11:42:23
  • 최종수정2015.12.22 11:42:23

해마다 지역사회에 통 큰 기부를 해오고 있는 (주)금성개발이 올해도 5천여만원의 성금과 쌀과 김치를 진천군에 기탁했다.금성개발 성명룡(사진 오른쪽)부회장과 신현창(사진 왼쪽 )사장이 전원건 군수권한대행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향토기업인 (주)금성개발(회장 송기호) 남다른 지역사랑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진천군 문백면에서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업을 하는 (주)금성개발은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교과서' 이념을 직접 실천하는 모범을 실천하고 있다.

(주)금성개발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매년 연말이면 진천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하고있다.

올해도 22일 석명용 부회장과 신현창 사장이 진천군청을 방문,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에게 동절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5천112만원을 기탁했다.

또 쌀 100포대와 김장 김치 100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송 회장과 전 임직원이 십시일반모아 마련해 그 의미가 크다.

앞서 금성개발은 이달 초 진천군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햅쌀 10kg 100포대와 김장김치 100상자를 후원하는 등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군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 부모가정 등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기탁자의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된다.

송기호 회장은 "올해는 특히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돼 불우한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더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 동참해준 전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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