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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식 사진전 '차마고도(茶馬古道)에서 인생을 만나다'

28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

  • 웹출고시간2015.11.27 15:52:00
  • 최종수정2015.11.27 15:52:28

'차마고도(茶馬古道)에서 인생을 만나다' 홍보 포스터.

[충북일보] 청해 강대식의 두 번째 개인 사진전 및 출판기념회 '차마고도(茶馬古道)에서 인생을 만나다'가 28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1전시실에서 열린다.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주고받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古道)는 광대한 자연의 파노라마가 웅장하게 펼쳐지는 곳이다.
강대식 작가는 지난 2012년 7월22일~8월7일 16박17일간 중국의 성도에서 곤명까지 4천km가 넘는 차마고도의 흔적을 찾아 고스란히 카메라 앵글에 담았다.

강 작가는 "차마고도는 현재 차들이 다닐 수 있을 정도의 길을 닦아 놓았지만, 먼 옛날 가슴이 철렁거릴 정도로 좁고 험한 도로에서 말이나 야크를 탄 '마방(馬幇)'이라 불리는 상인들이 어떻게 무역을 해 왔는지 신비할 따름"이라며 "그 길을 걸으며 그들의 힘겨웠던 생존방식에 대한 경외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법학박사이기도 한 강 작가는 사진동아리 서평포토 회장, 충북불교사진회 부회장, 빛모음 회원으로 활동하며 50여 회의 그룹전에 참가했다. 현재 법률사무소진 사무국장, 청주우표회 회장, 충북정론회 부회장, 충북발전범도민연대 대변인 겸 사무국장, 충북유네스코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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