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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도서관, 도서관 이용자 98% 만족

시민 880여명 대상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
주차공간 부족, 내년에 20명 호가충 예정

  • 웹출고시간2015.11.09 13:12:25
  • 최종수정2015.11.09 13:12:2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이용 시민들로부터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서관이 지난 9월 한 달 동안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도서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서관 방문자 880명이 설문에 참, 그중 98%가 전반적인 도서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이용자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10대 이하의 어린이가 가장 많이 참여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40대의 참여율이 높아 가족과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가정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문 조사결과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겠다고 응답한 이용자가 868명(99%), 주변 사람들에게 도서관 이용을 추천하겠다는 이용자가 866명(98.4%)이 응답해 도서관이 시민들의 삶에 일상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858명(97.5%)의 이용자가 도서관 직원이 친절하다고 느꼈으며,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과 관련된 설문에서도 823명(94%)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적이 있으며, 내용이 알차고 다음 문화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답했다.

보완할 부분으로 꼽힌 주차공간 부족에 대해 내년에 주차면수를 20여개를 확충할 계획이다.

충주시립도서관은 설문시 도출된 이용자들의 요구와 보완사항을 반영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하기 위해 매년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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