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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에 국립 치유의 숲 조성

2018년 치유의 숲 완공

  • 웹출고시간2015.11.04 12:54:55
  • 최종수정2015.11.04 12:54:55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자연치유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축구장 면적 약80배 규모로 치유의 숲을 조성 중에 있다.

[충북일보] 제천지역에 국립 치유의 숲이 들어설 전망이다.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자연치유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제천시에서도 계곡으로 유명한 청풍면 학현리에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축구장 면적 약80배 규모로 치유의 숲을 조성 중에 있다.

치유의 숲 조성지는 금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경관이 수려할 뿐만 아니라 계곡으로 유명한 학현계곡이 있어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고 있으며 주변에는 청풍랜드, 제천한방치유센터, 펜션단지 등이 있고 2018년 개장 예정인 경찰청 수련원이 연접하고 있어 최고의 지리적 조건을 자랑한다.

치유의 숲은 올해부터 2018년까지 5개년에 걸쳐 조성하게 되며 올해는 기본설계, 내년에는 실시설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본공사에 들어가 2019년부터 개장한다.

이 치유의 숲에는 치유센터, 치유숲길, 물치유시설, 생태놀이터 등 다양한 치유시설이 들어서며 특히 아름다운 전망과 계곡을 활용한 다양한 숲길과 치유시설을 조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영운 소장은 "주변경관과 조화되도록 친환경적으로 최선을 다해 치유의 숲을 조성하겠다"며 "치유의 숲이 조성될 경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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