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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04 18:24:04
  • 최종수정2015.11.04 18:24:0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4일 학생교육문화원에서 '고교 인문학 테마 전시대회 및 동아리 인문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따뜻한 인문학의 품으로 와락樂!'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꾸며졌다.

고교 인문동아리와 동아리 연합 등 17개 팀이 참여한 인문학 테마 전시대회는 △호밀밭의 파수꾼으로 보는 '우리'(산남고 불완전 변태) △현대판 인간성의 부재, 인문학으로 치유하기(청주여고 백합토로너즈) △심리야 놀자(단양고 P.S.Y.) 등 도서 관련 전시·체험활동 부스로 운영됐다.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동아리 인문한마당은 △K-pop의 문화(산남고 밴드 W.C.B.)를 시작으로 △단막극 '문학 작품 속 조연들'(충주예성여고 그들도 있었다) △학생신문 제작 및 고교매체의 중요성 발표(국원고 미디어연구반) △공정 무역이 꿈꾸는 세상 발표 및 상황극(오송고 천명) △안중근의 삶을 다룬 뮤지컬 '누가 죄인인가?'(봉명고 봉명 Hi-Story) 등 현대무용과 음악회, 연극, 독서발표, 토크 콘서트 방식의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날 행사는 충북교육인터넷방송(http://tv.cbei.go.kr)을 통해 각 학교로 생중계됐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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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