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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전액 홀로노인 38명 돕기에 사용

  • 웹출고시간2015.11.04 14:49:04
  • 최종수정2015.11.04 14:49:31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김선자)가 4일 관내 홀로노인들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중원농협 2층에서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 향기누리봉사회가 4일 중원농협 2층에서 관내 홀로노인 38명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회원 21명으로 구성된 향기누리봉사회는 그동안 매월 반찬을 만들어 홀로노인들에게 전달해 왔으며, 38명의 홀로노인들을 좀 더 살뜰히 보살펴주기 위해 회원 1명당 홀로노인 1~3명을 연계해 개인별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랑의 일일찻집은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차, 다과, 김밥, 떡, 과일 등의 메뉴를 준비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동량면사무소와 중원농협,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임직원들이 동참해 행사를 후원하며 다과를 즐겼다.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관내 홀로노인들을 돕기 위한 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자 회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서 다른 시기보다 홀로노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중호 동량면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향기누리봉사팀에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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