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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임 제천시의원, 이근규 시장 대상 1인 시위

무기한 시위로 '독선행정·측근챙기기 중단하라' 촉구

  • 웹출고시간2015.10.29 13:26:49
  • 최종수정2015.10.29 13:26:49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이 제천시 공공하수시설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한 이근규 제천시장의 입장표명을 촉구하며 '독선행정, 측근챙기기 제천시장은 중단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점퍼에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의회 김꽃임 의원이 제천시 공고하수시설 위탁업체 선정과 관련한 이근규 제천시장의 입장표명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김 의원은 29일 낮 12시 제천시청 정문 앞에서 '독선행정, 측근챙기기 제천시장은 중단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점퍼에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후 김 의원은 오후 5시 제천 시민회관 광장에서 같은 1인 시위를 이어갔으며 시장의 입장표명이 있을 때까지 시위를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열린 제천시장기차지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열리는 전용구장에서 검정색 바탕에 흰글자로 새겨진 점퍼를 입고 대회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은 "위탁사 선정과정과 수사의뢰 등 모든 점에서 이근규 시장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올바른 시정운영과 제대로 된 의원활동을 위해 1인 시위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이날 시위를 시작으로 앞으로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골라 시간이 허락하는 데로 1인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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