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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8 17:55:13
  • 최종수정2015.10.28 17:55:13

청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민원인과 직원들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 곳곳에 민원인과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각 층에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장소를 만들고 2층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카페 '까페.다소미'를 개장했다.

4층에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위한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휴식을 취하며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원휴게실과, 도서 대여가 가능한 작은 도서관, 여직원들의 수유와 탈의, 휴식을 위한 여직원휴게실이 있다.

이건영 행정지원과장은 "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들은 물론 교직원과 본청 직원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간을 마련했다"며 "누구든지 부담없이 사용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지원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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