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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4 14:29:07
  • 최종수정2015.10.14 14:29:07

영동경찰서 상촌파출소 직원이 관내 경운기에 야광경광등을 직접 부착해 주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 상촌파출소는 가을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 경운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 야광경광등 부착을 했다.

이번 경운기 야광경광등 부착은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태양광을 광원으로 이용하는 경광등 50개, 반사지 100매를 자체 구입해 관내 경운기에 직접 부착했다.

특히 수확철을 앞두고 일몰 전·후와 야간에 경운기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후미등이 없어 후속하는 자동차가 앞서가는 경운기 운행여부를 식별치 못해 추돌 사고위험이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사고발생 시, 경운기 구조상 보호장치가 전혀 없어 경운기운전자가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보급하는 경광등은 수백 미터 후방에서도 식별이 가능해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동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 및 지역협력단체의 관심과 협조로 지속적인 경운기 안전운행 용품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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