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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13 17:30:45
  • 최종수정2015.10.13 17:30:45
[충북일보=영동]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가 13일 난계국악당에서 1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영동군 노인대회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덕성 회복과 경로효친 사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세복 영동군수와 여철구 영동군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읍·면 노인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시상,2부 전통놀이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윤지현(남·66) 씨 등 22명이 영동군수 표창과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박세복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노인복지 증진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며"어르신들께서도 즐거운 노년생활을 위해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올바른 사회 풍조가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사회활동을 다해 주실 것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2부 전통놀이 마당에서는 윷놀이, 투호경기가 열려 11개 읍면에서 참가한 선수들의 열띤 경기와 응원전이 펼쳐졌고 3부에서는 1년간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노래 솜씨를 뽐내는 노래자랑이 있었다.

민병수 지회장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노인 스스로가 건강을 지키고 소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노인지도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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