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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일… 성적·컨디션관리요령

EBS교재·오답노트 효과 좋아
과도한 공부보다 '숙면' 취해야

  • 웹출고시간2015.10.12 15:21:33
  • 최종수정2015.10.12 15:31:04

2016학년도 대입 수능이 31일 남은 12일 청주 중앙여고 3학년 학생들이 시험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12일 치러지는 2016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일이 30일 남았다.

수험생들의 마음은 조급해지고 학부모들 또한 자녀의 성적과 건강상태에 노심초사할 때다.

수능 고득점을 위해선 성적 뿐만 아니라 건강관리도 중요하다.

수험생은 성적 관리를 위해 올해 모의평가에 나온 EBS 연계 문제와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물음 구조, 출제 의도 등을 세세히 파악하면서 수능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한다.

점수 상승의 가장 큰 원동력은 취약 단원 정복이다. 이제부터는 본인의 취약단원을 집중적으로 공략해야 한다. 남은 기간 동안 가장 많이 봤던 익숙한 책으로 취약 단원의 기본개념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

마무리 시기라고 해서 문제풀이에만 매달리기보다는 핵심 개념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짧은 시간동안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오답노트가 필수다. 이미 자신이 알고 있는 문제를 또다시 풀면서 시간을 낭비할 수 있고 새로운 문제를 풀었다고 하더라도 틀린 것을 제대로 학습하지 못한다면 수능에서 정답을 맞히지 못하게 된다.

수능을 앞두고 극도로 긴장한 상태에서 장시간 앉아 공부에 몰두하면 '긴장성두통'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긴장성두통은 지속되는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속의 노폐물이 축적돼 발생된다.

긴장성두통이 발병했다 하더라도 진통제에 의존해서는 안된다. 내성이 생겨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근육이 뭉치는 것을 방지하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수면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혈액 순환율과 대사율을 높여 어혈 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컨디션 관리의 핵심은 '숙면'이다. 무리한 공부 보다는 적당하고 적절한 휴식을 매일 규칙적으로 갖는 편이 컨디션 관리는 물론 성적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명심하자.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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